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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중학교 등 학교·노인복지관 수돗물 먹기 ‘적합’ 자치구별 다중이용시설 음수대 정밀수질검사 결과발표 2023-11-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아리수 정밀 수질검사 결과 포스터


서울시는 강북중학교 등 25개 자치구 학교 및 노인복지관 아리수 음수대 정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구청·학교·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강북구 강북중학교, 도봉구 북서울중학교 등 학교 및 노인복지관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자치구별로 1개 지점씩을 선정해 171개 수질항목에 대해 정밀 검사했다.


171개 검사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 166개보다도 많고, 법정 먹는물 수질기준 60항목 외에도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1항목이 포함된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중금속인 납, 비소, 니켈 등과 함께 농약류, 미생물, 방사성물질 등의 건강 유해 영향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확인됐다. 미네랄 농도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며, 맛과 냄새를 결정하는 지오스민, 2-MIB 등의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정밀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학교 및 노인복지관에 포스터 형태로 부착해 아리수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에서도 자치구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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