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용 의원(왼쪽)이 방학노인복지관에 김장 김치를 전하고 있다.

녹산교회(담임목사 유자현)가 지난 15일 오전 교회 앞마당에서 ‘사랑나눔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녹산교회 여선교회는 여신도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김장비용을 마련해 직접 김치를 담가 도봉구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태용 도봉구의원이 참석해 동주민센터 및 지역복지관 등에 전달하게 될 김장김치를 대표로 전했다. 

김장김치는 서원복지관, 도봉청소년센터, 도깨비연방, 방학노인복지관, 창동복지관, 방아골복지관, 한마음, 도봉1·2동, 방학1·2동, 방학3동 등에 전해져 1,000여 곳에 지원된다.

유자현 담임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 모아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축복의 통로가 열리길 바란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며 힘을 얻고 위로 받길 늘 기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의원은 “항상 사랑의 마음을 담아 대량의 김장김치를 전달해준 녹산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문화가 끊이지 않고 확산될 수 있도록 도봉구의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