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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시의원, 서울 서북·동북 균형발전 토론회 참가 “북한산 시민천문대와 우이천변 감성도시 조성 필요해” 2023-11-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서울시 균형발전 토론회에 참석한 이용균 서울시의원(가운데)


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서북·동북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의 균형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강북구를 비롯해 서대문구, 은평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노원구 등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의 각 자치구에서 지역별 신 성장 거점사업 발굴을 위한 각 제안사업을 설명하고 부서별 의견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용균 의원은 40~50년 지속적인 투자를 받아온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북지역은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임을 상기시키며 강북구가 제안한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과 ‘우이천변 감성도시 조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 의원은 북한산 지역은 국립공원 보존 필요성으로 개발에서 제외돼 왔는데, 도심의 인공조명에서 떨어져 있어 천문대 건립에는 최적의 입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북한산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청소년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이천 주변 100m구간의 감성도시 조성사업은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를 지나게 돼 동북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며, “주요 녹지와 연계해 복합수변공간으로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공공재정 확보를 촉구했다.


이용균 의원은 토론회 마무리에서 “서울시민 모두가 원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의회에서 예산편성과 사업추진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서울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구 제안의 개별사업 성공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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