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새마을회, 농촌일손돕기와 통일안보체험 다녀와
70여 새마을지도자들 고구마 수확 돕고 서해수호관 견학
2023-11-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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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친 새마을지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서울강북구새마을회(회장 차충제)는 새마을지도자강북구협의회(회장 김철현), 새마을지도자강북구부녀회(회장 이금례)와 함께 10월 19일 평택의 고구마농가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농촌 일손 돕기를 다녀오고, 근처에 있는 서해수호관에서 통일안보체험도 함께 했다.
고구마 수확 철을 맞아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영농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가를 찾은 7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고구마 수확 및 선별작업에 힘을 보탰다.
매년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는 (사)서울강북구새마을회는 일손 돕기로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일손이 필요한 영세농가와 고령농가에 작지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경험하기 위해 농촌 활동 인근의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사)서울강북구새마을회 차충제 회장은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한반도의 안보현실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시간이 됐길 기원한다”며, “새마을지도자뿐 아니라 강북구민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자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