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全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은 기본 덕목 이자 조직 경쟁력”
2017-03-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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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이 지난 6일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기강을 다졌다. 구청은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강도 청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내용은 ▲청탁금지법의 애매모호한 기준에 대한 해설과 함께 인사청탁 금지, ▲공용재산의 사적 수익 등 8개 분야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구청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이밖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린 콜’ 제도를 운영해 민원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처리 후 민원인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또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을 도입해 직원은 물론 주민도 부패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 ‘부패 제로’에 도전했다. 건설·토목공사 중에는 통·반장 등 주민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문제점을 준공검사이전에 보완토록 하는 ‘이용자 중심 건설사업 사전점검제’도 실시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덕목이자 조직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강도 청렴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주인되는 ‘클린강북’, ‘청렴 1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청 감사담당관 제공(02-901-6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