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성들의 삶의 질을 고민하다”
국민의힘 강북갑,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간담회
2023-10-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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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양석 위원장 등 국민의힘 당직자와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북갑 당원협의회의 정양석 위원장과 이성희 전 강북구청장 후보, 유인애·조윤섭 강북구의원은 12일 미아동에 있는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정미희 관장 및 직원들과 여성 인력 훈련 및 일자리와 관련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4년 전 여성의 경제 활동 역량강화와 일자리를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13명의 직원이 현웅빌딩과 수유프라자 두 곳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정미희 관장은 보고를 통해 여성 직업교육, 집단 상담프로그램, 직무 향상 훈련 등에 올해 2070명을 연수시킬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라며 수료율은 9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북구의 여성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강북구청과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일자리 신청 시스템이 다르고 정보공유가 되지 않아 구직자들이 불이익을 보고 있다며 통합이나 공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양석 위원장 등은 여성 구직자 및 교육생을 위한 센터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연수생의 60%가 강북구민인 만큼 강북구 차원의 지원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