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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관내(노원구, 도봉구) 공립 및 사립 유치원에서 2024학년도 유아모집을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 시스템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입학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유치원은 결과를 공정하게 알려줌으로써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24학년도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아모집은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는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우선모집 접수를 진행하고, 11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는 우선모집 대상 외 유아들을 위한 일반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11월 30일(목)부터 12월 29일(금)까지는 일반모집 결과에 따른 대기자 관리 및 모집인원 미달 유치원의 추가모집 접수가 이뤄진다.
원서 접수 방법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모두 최대 3곳(재원생 등록 유아의 경우 2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유치원별로 유아모집의 우선순위, 제출 필요서류, 제출기한이 다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치원별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공립 및 사립 유치원 대상으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한 유아모집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모집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