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봉제폐원단 전용봉투 44만매 무상지원
이순희 강북구청장, 관련 협회에 전용봉투 직접 전달
2023-10-1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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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두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폐원단 발생량을 줄이고 이물질 혼합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봉제폐원단 전용봉투 44만매를 봉제업체 600여 곳에 무상 지원한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봉제업체의 폐원단 처리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배부는 (사)서울강북패션협회와 (사)강북패션봉제협회가 맡으며, 전용봉투 겉면에 배출업체명과 연락처를 기재하도록 특별 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두 협회 대표를 만나 직접 봉제폐원단 전용봉투를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원단 발생량이 늘고 있어 효과적인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