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커리어플러스센터’ 벽화 작품 마무리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작업 하반기 중 개소
2023-10-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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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찬(뒷줄 오른쪽 두 번째), 이주민(뒷줄 가운데) 작가가 덕성여대 벽화동아리 지음 회원들과 벽화를 완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9월 23일 커리어플러스센터(센터장 이삼식)에서 덕성여대 벽화그리기 동아리 ‘지음’ 학생들과 발달장애인 작가 김성찬, 이주민 작가와 함께 벽화그리기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현장중심 취업훈련을 지원하는 강북구 커리어플러스센터는 서울시 커리어플러스센터, 강동구 커리어플러스센터와 함께 현재 서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맞춤 취업상담 및 훈련기관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커리어플러스센터 조성을 위한 사전계획을 준비해 올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 강북구의 발달장애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구대비 등록 장애인의 비율이 5.87%로 서울시에서 1위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취업률은 20%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발달장애인을 도와주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문을 여는 강북구 커리어플러스센터는 현장 중심 취업훈련 기관으로 향후 장애인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