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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제44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 재일한국인 지방참정권 부여 등 18개 의제 논의 2023-10-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한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국회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한일 의원총회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연맹 회장을 비롯해 김석기 부회장과 성일종 상임 간사 등 26명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간사장과 김한정 상임 간사, 김영주 국회부의장 등 11명, 정의당 소속 이은주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참석했다.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는 외교안보위원회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별 회의를 진행하고 자원 및 에너지 글로벌 공급망 관련 경제협력, 문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 재일한국인 지방참정권 부여 문제 등 총 18개의 의제를 논의했다.


또 애초 합동총회 의제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양국 의원들이 합의하면서 다뤄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엄격히 관리 통제할 것을 양국 정부에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일의원연맹은 서울~도쿄를 번갈아 가며 해마다 모임을 가져온 대표적인 양국 국회의원 교류 모임이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2년 연속 중단됐던 합동총회는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다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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