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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켓 ‘SE롭게 청년와방 DAY’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셀러들의 판매부스 전경
강북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과 함께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SE롭게 청년와방 DAY’를 에피소드 수유 838광장(강북구 도봉로 315)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미래 경제활동에 주 소비층이 될 청년세대에게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북구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회적경제 및 청년셀러 상품 판매 ▲다양한 체험부스 ▲참여주민들을 위한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벤트부스 등이 마련됐다.
판매 및 체험 부스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18곳, 청년셀러 13명,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재사용물품, 친환경 제품, 제로웨이스트 물품, 비건 디저트, 애견 간식 및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었다. 또 악기 체험, 천연염색 파우치, 친환경 파지를 이용한 링노트 만들기,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 판매 및 체험 부스에 참여할 경우 100% 당첨 룰렛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북 룰렛 이벤트’와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코멘트 존, 무료 포토 부스, 행운의 포춘 카드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또 행사 판매 수익금 일부를 강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했으며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은둔 청년을 찾아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이음 캠페인’도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강북구 사회경제지원센터와 번동복합2사회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두 기관이 함께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며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