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에서 카라반 캠핑을 함께 한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은 마사회강북지사의 기부금 지원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복지관 이용 다섯 가족들과 함께 가평으로 카라반 가족캠핑을 다녀왔다.

이번 가족여행은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어 가족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가족여행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아동통합지원사업 일환이기에 가족 소통을 위해 수영장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가족여행 참여 가족은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다. 캠프파이어를 하며 우리 아이가 속마음을 이야기해줘 너무 뭉클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가족이 함께 활동하니 동네에 든든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복지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