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이앱으로 안전한 귀가 도움 받으세요”
안심귀가택시, 귀가모니터링, 긴급신고 등 지원
2023-10-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는 최근 범죄 증가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안심귀가 앱 ‘안심이’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귀가를 적극 지원한다.
안심이는 혼자 걸어 다닐 때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출동까지 도와주는 앱이다. 이 앱은 안심귀가택시, 귀가모니터링, 긴급신고 등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귀가택시는 택시를 이용할 때 승하차 시 택시 번호, 승차 시간, 위치를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제요원과 협력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귀가모니터링은 늦은 시간에 혼자 귀가할 때 요청하면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전담 관제요원을 지원한다.
긴급신고 기능은 위급한 상황에서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신고 되고, CCTV 영상을 확인해 경찰출동까지 이뤄진다.
11월부터는 서울 전역의 방범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안심경로 제공과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안심이앱은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22만 명 이상이 내려 받았으며, 이용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범죄 발생으로 앱의 내려 받기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이앱은 모든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필수 앱 중 하나다. 서울시는 계속해서 이 앱을 개선하고 더 많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