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대한 호기심은 곧 죽음입니다”
한국자총강북지부,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 펼쳐
2023-09-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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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에서 구민들을 위한 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지회장 강경덕)가 9월 7일 강북구청사거리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널리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많은 자총 회원들이 참여해 마약의 폐해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약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노출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자 강북구민들에게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경덕 지회장은 “마약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가 앞장서겠다”며, “무더위 속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박용진 국회의원, 심재억 구의원, 이승훈 변호사 등도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불법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북구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캠페인에 함께 한 회원들은 “마약은 우리 일상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사회가 마약의 폐해와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 사전에 마약을 접할 가능성을 원천 봉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