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정 도봉구의원

홍은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성평등 정책에 대한 강력한 자신의 주장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도봉구가 서울시 최초로 구립 여성센터를 설립하고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성평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들이 권리를 행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여성들의 열정적인 헌신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여성들은 음식물 분리수거, 친환경 급식운동, 보육에 대한 국가 의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도봉구를 성평등한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성별영향평가 지표 삭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성평등 정책의 퇴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에 홍은정 의원은 “도봉구가 1기, 2기를 지나 3기 여성친화도시로서 더 나은 성평등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각 부서별 사업들이 입안, 실행, 결과의 과정 속에서 성별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가 환류 돼 내실 있는 성평등한 도봉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