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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꿈동이 부모교육’ 진행 자녀 양육과 교육에서의 갈등 발생 어려움 해소 지원 2023-09-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족센터의 ‘꿈동이 부모교육’ 참여 부모들이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미취학 및 초등학교 1-2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꿈동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거주한 지 10년 이상인 다문화가족의 경우 자녀 양육과 교육 분야에서의 갈등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6~9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보호자 12명이 참여해 부모교육을 통해 더 나은 자녀 양육 방법을 습득하고자 했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학교생활, 1학년 학생의 부모 역할, 학부모로서의 역할 이해, 올바른 학령기 자녀지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응답하며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한글 책을 통해 자녀의 흥미와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자녀의 기질에 맞는 양육법, 학교생활 및 학습 정보를 습득하였으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부모들이 학교 및 자녀의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고, 양육에 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 교육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와 그 배우자에게 초등학교 학부모로써의 역할 습득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 양육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강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에게 자녀 연령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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