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번3동주민센터(동장 천태석)는 지역기업 ㈜한결씨엔씨와 ㈜우영메카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48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건강식 밑반찬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 ‘라떼는 집밥’이 저소득 중장년 1인 총 30가구에게 매주 1회, 4개월 동안 밑반찬을 정기 배달할 예정이다.

박순 ㈜한결씨엔씨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승 ㈜우영메카 대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불규칙한 식생활로 건강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태석 번3동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번3동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지역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