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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산123-13번지 한옥마을 신규 선정 한옥산업 활성화·자연과 조화된 매력적 서울 경관 기대 2023-09-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는 5일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한옥마을 사업대상지 선정 공모에 참여한 20개소(9개 자치구) 중 강북구 수유동 산123-13번지 외 5개소를 선정했다.


‘한옥마을 자치구 공모’는 개발 여건의 한계로 방치·훼손되어 새로운 정비 대안이 필요한 대상지에 대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 서울시에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도시계획·한옥마을·건축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대상지를 사전 방문해 지역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상지 선정 적정성 여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계획 ▲사업의 기대 효과 등을 깊이 있게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주말농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훼손이 심하며 열악한 기반 시설, 주차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환경개선이 꼭 필요했다.


강북구 수유동 외에도 강동구 암사동 252-8번지 일대와 도봉구 방학동 543-2번지 일대, 도봉동 산 96-4번지 일대, 동대문구 제기동 1082번지 일대, 은평구 불광동 35번지 일대가 선정됐다.


6곳 중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 각 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등 공용 개발 사업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한옥마을 대상지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5억)을 올 하반기부터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는 10년간 총 10개소 이상 한옥마을 대상지를 선정해 한옥 주거문화와 한옥 산업의 확산에 앞장서고 매력 있는 서울의 경관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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