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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독서교실 북적북적’ 참여자 모집 월 1회 단계별 1:1독서지도 및 상담 2017-03-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어린이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노원독서교실 북적북적’ 월간프로그램을 내달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독서능력 증진프로그램 ‘노원독서교실 북적북적’은 4월부터 12월까지 노원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노원구 지역 초등학생이며 인원은 어린이 360명이다(각 도서관별 120명). 가정과 연계해서 무료로 월 1회 20분씩 단계별로 1:1 독서지도 및 상담을 해 준다. 접수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
www.nowonlib.kr)로 하면 된다.


구청은 구립도서관과 함께 책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으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생의 한글 읽기 및 독서력 증진을 위한 시스템인 ‘노원독서교실 북적북적’을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월계문화정보도서관에 이어서 노원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에도 북적북적 프로그램실을 설치해 지난해 말부터 노원구 거주 초등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주2회 20분씩 1:1 맞춤식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문맹률이 가장 낮지만 문자를 읽어내는 문해력이 곧 독서력을 뜻하지는 않는다. 한국의 실질 문맹률은 75%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는 능력은 글자를 읽거나 글을 읽는 능력보다 한 단계 높은 능력이고 이러한 독서력은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다. 글을 읽는 단계에서 책을 읽는 단계로 넘어가려면 좀 더 단련된 뇌 근육이 필요하다.


이현숙 노원구청 평생학습과장은 “책 읽는 근육을 형성하도록 도와주고 독서경험이 부족한 어린이들에 대한 독해력 집중 교육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가져 사회 적응과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노원구가 추진하는 ‘노원독서교실 북적북적’ 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노원구청 평생학습과 제공(02-2116-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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