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추석 앞두고 사랑상품권 7% 할인 발행
고물가 가계경제 부담 완화하고 지역상권 활력 제고
2023-09-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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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4일(목) 오전 10시부터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시 전체로 보면 7% 할인된 금액으로 총 2,000억원 규모다.
도봉구의 경우 13일(수) 오후 1시부터 발행을 시작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추석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8개 자치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총 2,017억원 규모의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20일(9개 구)·21일(9개구) 양일간 추가발행하며 할인율은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같은 7%다.
사용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한 주의 기간차를 두고 각각 진행하며,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시간대도 다르게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