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한마당 축제에서 스쿨땡 비보잉 참여 청소년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은 지난 6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한가위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가위한마당은 강북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강북구와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행사로 구민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과 많은 볼거리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공연에서는 문화발전소 열터의 오프닝 공연, 떡메치기 퍼포먼스, 강북문화원 스쿨땡 비보잉 공연, 도시아이들의 공연이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쿨땡 비보잉은 청소년, 다문화 학생 등 평소 비보잉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단련 및 정신력 강화 등 청소년기 이탈을 비보잉을 통해 해소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한가위한마당 공연을 통해 하나로 단합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경기민요, 신애정 가수, 숟가락난타, 품바 공연이 이어졌다. 숟가락난타 공연은 강북문화원의 강좌 강사와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한가위한마당 공연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체험부스(대형 윷놀이, 말뚝이 밥먹이기, 투호)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