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구민 위해 비상사태 대응 강화해야”
강북구 국가비상사태 을지연습 돌입 비상대비태세 확립
2023-08-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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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받기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에게 총력을 기울이자고 독려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인 ‘을지연습’ 훈련 첫날인 2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부터 3박4일간 실시하는 강북구 을지연습에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강북구청과 제220보병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와 강북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및 국가총력전 연습 등이 이뤄진다.
구는 올해 ▲국지도발 대비 대응역량 제고 및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연습 통제·평가체계 강화를 위한 평가단 확대 운영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강북구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여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며, “각종 훈련 매뉴얼이 현실에 맞게 잘 갖춰져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면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