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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를 대표하는 7개의 캐릭터들 모습
서울의 중심에서 자연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 곳, 북한산. 그 속에서 토종 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연의 순환을 지켜주는 주인공들이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네 마리 캐릭터를 통해 강북구 알리기에 나섰다.
강하고 기백이 넘치는 강인한 토종여우 ‘강백’은 북한산의 자연을 대표하는 주인공 중 하나로, 이곳을 빛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강백은 북한산의 생태계와 순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서식지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징한다.
북한산 하늘을 지키는 수리부엉이 ‘하로’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눈높이로서 북한산의 풍경을 지켜보고 있다. 하로는 북한산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 탐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북한산을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표현한다.
북한산을 호령하는 강인한 삵 ‘호야’는 야생의 호랑이와도 같은 강인한 모습으로 강북구와 북한산의 미식과 웅장함을 대표한다. 북한산의 자연 경관과 생태계를 수호하며 이곳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생태계의 순환자 북한산 달팽이 ‘새싹’은 북한산의 생태계를 도와 다양한 식물들이 원활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고 조용한 모습이지만 북한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빛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네 캐릭터들은 강북구의 캐릭터로 강북구를 대표하는 아이덴티티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에 더해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전으로 SNS활동이 활발해지면서 SNS특화 캐릭터로 유기견 퍼그인 ‘강이’가 등장해 더욱 다채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밝은 성격의 토끼인 모자를 즐겨 쓰며 등산을 좋아하는 ‘부기’와 함께 구조돼 온 강이는 강북구의 SNS 캐릭터로 활약한다. 강이는 부기와 함께 지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산인 ‘사니’는 강북구의 자연 환경을 대표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니는 강이와 부기를 따라다니며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사니의 작은 다리로 빠른 속도로 북한산을 탐험하는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게 해주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이들 캐릭터들은 강북구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매력을 대표하는 중요한 주인공들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찬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캐릭터들을 통해 지역 아이덴티티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지역 사랑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더욱 더 화합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면서, “대표 캐릭터들을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굿즈 상품 제작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