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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과 우이천 중랑천 일대에 ‘바람길숲’ 조성 깨끗한 공기 유입 미세먼지 저감하고 도심온도 낮춰 2023-08-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우이천과 안양천 등 1차 바람길숲에 식재된 미세먼지 저감수종 모습


서울시가 도심과 외곽 산림을 연결해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고 도심 온도를 낮추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우이천과 중랑천 일대 등에 ‘바람길숲’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전에도 관악산-안양천 일대와 북한산-우이천(중랑천) 일대를 중심으로 1차 바람길숲을 조성한 경험이 있다.


바람길숲은 외곽 산림에서 차가운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기존에 조성된 1차 바람길숲을 토대로 2차 바람길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2차 바람길숲은 1차 조성지와의 연결을 확대하고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바람길숲은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고려해 도심 외곽의 산림과 하천을 활용하고 바람의 흐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농도 등을 모니터링해 바람길숲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바람길숲을 통해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람길숲은 미세먼지 및 기온 조절뿐만 아니라 도시 내 숲과 수목을 통해 환경 개선을 이뤄내는 중요한 도시숲 조성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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