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보증료 전액 최대 30만원 지원 11월 15일까지 접수
2023-08-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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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청을 오는 11월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거주 청년 임차인들의 전·월세계약 보증금 미 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거주 중인 주거용 주택에 대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은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인 청년들이 해당한다. 신청 시 청년 연령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https://youth.seoul.go.kr/)의 ‘주거-주거비 지원-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메뉴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6층 일자리지원과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까지지만, 지원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만료 시 보증금 미 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장려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청년 주거 안정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