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동이 준비한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에서 초등학생들이 방송 댄스를 배우고 있다.

인수동(동장 이삼영)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방학, 가고 싶은 교실’을  오는 10일(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수동주민자치회가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강북구 2호점)와 연계해 지역아동 10명과 함께 진행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인성개발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방송영상 체험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발성 연습, 인터뷰 기법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직접 아나운서 영상 대본을 작성하고, 카메라 앞에서 뉴스 원고를 읽어보고 실제 기상 캐스터나 아나운서가 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K-POP, 방송 댄스 등을 자유영상 촬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삼영 동장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