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과 심리상담 제공
2023-08-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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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 31일 난임부부, 임산부 및 양육 모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난임부부와 임산부에 특화된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센터는 전국적으로는 6곳뿐으로, 중앙센터 1곳(서울)과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이 있다.
서울권역 상담센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택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산부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자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또 센터 내부에는 상담 및 집단상담을 위한 시설물이 마련돼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1:1 상담을 제공하며,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