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5일(금)까지 2023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교통문화상은 매년 서울시의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작년에는 김준대 씨와 길지원 씨 등이 교통 안전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바 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에 상관없이 총 6명(팀)이 수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 또는 연구 활동, 지역사회 교통 관련 봉사, 오랜 기간 성실한 교통 분야 근무 등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로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가 포함되며, 미등록 단체나 개인은 10명 이상의 연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관련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섹션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온라인(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검색하거나, 교통정책과(02-2133-2220)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서류 제출 후에는 공적사실 조사 및 확인,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