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군 서장과 3명의 수상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도봉소방서(서장 김장군)은 옥상 포토존에서 민원공무원으로서 헌신적인 현장 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을 받은 직원은 현장대응단 소속 김두환, 송다은 대원과 도봉119안전센터 전준현 대원으로, 지난 3월 26일 방학동 소재 요양원에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 응급실로 이송시켜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환자의 가족은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받아 도봉소방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상패를 수상한 김두환, 송다은, 전준현 대원은 “환자 상태가 호전됐다는 좋은 소식과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아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장군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구급활동으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동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소방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용된 옥상 포토존은 도봉소방서에서 만든 것으로 다양한 행사나 시민들의 방문 시 친근한 소방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