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병원 신경과 질환 신경클리닉 개설
치매/인지기능검사 도입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
2023-08-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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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선병원이 새롭게 개설한 신경클리닉 김지영 원장
도봉구에 위치한 바로선병원이 신경과 질환 전문 신경클리닉을 개설해 치매/인지기능검사(LIC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올 1월 박사 출신의 김지영 원장을 초빙하고, 신경과 관련 진료를 위해 신관 증축과 함께 3.0T MRI와 CT 장비를 도입해 진단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경과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치매 선별검사부터 진단검사까지 가능한 진료 프로그램이 구축됐다.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바로선병원의 치매/인지기능검사 도입은 도봉구 지역의 노인성 질환 관리에 있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바로선병원 관계자는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미 경도인지장애 환자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서울 동북부와 경기 북부 등 지역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진료에 바로선병원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개원 18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꾸준한 희망나눔 성금, 재활 테이핑 봉사 등 다양한 의료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도봉구 지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