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숙 궁전기사식당 대표, 2백만원 전달
꿈나무장학재단에 써달라고…적십자 봉사회 등 봉사활동 다양
2017-03-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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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기사식당 대표인 홍민숙 씨(수유2동 거주)가 지난 6일 강북구청장실에서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홍 씨는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설립 초기부터 기부를 시작해 이번까지 기부한 금액이 총 420만원에 달한다.
홍씨는 현재 수유2동 11통장 및 적십자 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강북구 푸드마켓에 식자재 제공, 나눔과 기쁨 반찬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생활 속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 강북구민대상 모범가족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홍 씨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재능 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이 가치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하신 만큼 구에서도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은 각종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지녔음에도 경제적 형편으로 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꿈나무들을 발굴해 성인이 되어 재능을 꽃피울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북구청 교육지원과 제공(02-901-6290)</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