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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강북구,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2023-08-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 예산이 아동을 위해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분석한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했다. 


예산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아동친화도의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따라 사업 예산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했다.


올해 강북구는 본 예산 8784억4830만원에서 지난해 아동친화예산보다 22% 증가한 983억6900만원(11%)을 확보해 164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을 아동 4대 권리에 따라 살펴보면 보호권이 가장 높은 비율(41%)을 차지하며, 그 다음은 생존권(33%), 발달권(25%), 참여권(0.24%) 순이다. 


특히 발달권 예산은 40%, 보호권 예산은 25% 증가했다. 사업수로 보면 발달권(76개)이 가장 많고, 생존권(45개), 보호권(30개), 참여권(13개) 순이다.


6개 영역별 예산은 보건과 사회서비스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77%)을 차지했다. 교육환경(11%), 놀이와 여가(4%), 안전과 보호(3%), 가정환경(2.7%), 참여와 시민의식(0.3%) 순으로 이어진다.  


구는 올해 아동친화 예산은 다양한 배경의 아동 참여를 확대하고 10세 이하 연령 아동의 참여 체계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2025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구정에 활발히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을 새로 만드는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아동친화 예산서는 구청 1층 민원실에 비치돼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2018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 받았으며, 지난해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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