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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반려동물 돌봄 도와드려요” 강북구, ‘우리동네 펫위탁소·펫돌보미’ 운영 2023-08-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펫위탁소에서 위탁보호 중인 반려견들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펫돌보미’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 약자가 위탁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동물위탁관리 서비스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위탁 돌봄을 최대 20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16개 자치구에 총 26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강북구의 ‘우리동네 펫위탁소’ 지정업체는 ‘꽃보다 개’로 강북구 한천로 1103 3층에 위치해 있다. 도봉구의 경우 도봉구 노해로65길14(창동) 하비동물병원이 펫위탁소 역할을 맡는다.  


우리동네 펫돌보미는 관련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사회적 약자의 가정을 방문해 목욕, 산책 등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펫돌보미 양성교육과정은 약 2주간 32시간의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마칠 경우 수료증과 함께 펫돌보미로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산책, 위생미용, 목욕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펫돌보미로서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지원으로 장기적으로는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며 동물유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내 삶은 물론 반려견의 삶에도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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