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된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경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모를 수 있는 꿀 장소를 설문조사해 ‘서울의 숨겨진 명소’ 4곳을 선정했다. 

직원들이 꼽은 4곳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과 서울글로벌센터 가족 휴게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서울추모공원 야외정원 및 갤러리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은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돼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 카페테리아, 실내놀이터, 전망대 등이 있어 가족들이 휴식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서울글로벌센터 가족 휴게실은 종각역 6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1층에 위치한 휴게시설로, 휴게실과 수유실이 갖춰져 있으며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과 임산부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청계천과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이다. 투명한 창문과 나무 벤치가 배치돼 청계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간을 느긋하게 보낼 수 있다.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도심 화장시설인 서울추모공원에 가면 야외정원과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예술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구성된 공원을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해 50여 편의 숏폼 영상을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TV’를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