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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초·중·고 5개 기관에 꽃밭조성 지원 ‘식식(植植)한 꽃밭’ 토양, 비료, 식물안내판 등 제공 2023-08-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식물원은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탄소 저감에 대한 이해와 도심 속 녹색 공간을 늘리기 위해 ‘식식(植植)한 꽃밭’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5곳을 모집해 꽃밭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식물원에서 재배한 자생식물 38종과 필요한 토양, 비료, 식물안내판 등의 재료를 제공한다.


눈갯쑥부쟁이, 섬초롱꽃, 태백기린초 등 총 38종의 식물을 대상지 특성에 따라 지원해 다양한 꽃밭을 조성한다. 또 조성 후에도 기관에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꽃밭 조성 방법과 식물 재배·관리법에 대한 사전 교육과 재배 매뉴얼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지관리 시 어려운 점들을 함께 소통하기 위해 서울식물원의 ‘정원상담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오는 4일까지 이메일(plannerhm3@seoul.go.kr)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 받으며, 8월 31일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탄소중립의 실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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