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문학관, ‘편지 타임캡슐’ 제작
출범 50년 도봉구 역사와 주민의 삶 담아
2023-08-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에서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편지 타임캡슐’을 제작한다.
타임캡슐에는 도봉구민과 편지문학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편지 타임캡슐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며 반세기의 역사를 기록하고 도봉구민의 일상을 담기 위해 기획됐다.
도봉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도봉구청과 각 동에서 수집돼 타임캡슐에 봉인될 예정이다. 이 수집된 도봉문화 자료들은 올해 12월 타임캡슐 봉인식을 거쳐 편지문학관에서 10년간 전시되며, 2033년 도봉구 출범 60주년을 맞아 개봉된다.
이 타임캡슐에는 개인 참여도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추억이 담긴 물건을 준비해 손편지와 함께 타임캡슐을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타임캡슐은 일정 기간 후 수령이 가능하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대리인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타임캡슐을 통해 수집된 지역문화 자료들은 향후 지역학 연구,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등 도봉문화의 창출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타임캡슐 제작 및 전시, 관람 문의는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