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훈지청, 혹서기 취약계층 보훈대상 특별점검
집중호우 피해 여부 점검하고 안전 식료품 세트 지원
2023-08-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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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북부보훈지청 직원이 재가대상 어르신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하고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재가대상자 40가구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독거세대 주거취약 대상자 9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에 쉽고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레토르트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위문을 받은 무공수훈자 차 모 어르신은 “덥고 지치는 여름에 이렇게 찾아와 주고 항상 안부를 확인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광현 지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운 때에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건강을 직접 확인하고 작은 정성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