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잔치 국수를 만들고 있다.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단장 이호근)이 7월 22일 강북구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150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나기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스마일봉사단 이호근 단장은 “뜨거운 조리실의 열기 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를 준비한 스마일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를 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행복해 했다.

이들은 박성배 종합사회복지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 노동자들에게도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스마일봉사단은 매년 여름 나기 음식대접 봉사를 진행해 왔다. 8월에는 위기가정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겨울나기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