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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교육격차 해소한다 ‘노원 드림! 희망 스터디!’…96개 학원 참여 2017-03-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학원수강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노원 드림! 희망 스터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노원 드림! 희망 스터디’를 통해 학원무료수강 혜택을 받은 고3학생 8명중 7명이 올해 본인들이 희망한 대학·학과에 진학했다. 이중 그 중 서울시내에 있는 대학에는 중앙대 생명과학과, 건국대 행정학과,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경희대 건축공학과로 확인됐다. 이번 고3학생 대상자 중에는 적게는 8개월에서 길게는 3년간 지속적으로 무료 수강 혜택을 받아온 학생이다.


구청은 올해 새롭게 학원 무료 수강 혜택을 받은 학생은 56명이며, 현재 초·중·고등학생 총 140명이 학원 무료 수강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접수와 선정은 작년 연말에 진행됐다.


‘노원 드림! 희망 스터디’ 사업은 매월 학원에서 학습평가서를 통해 학생의 학습진도와 출석현황을 구청과 학부모에게 통보하는 등 체계적인 피드백시스템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지원하는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학원봉사회는 총 96개 학원이 참여하며, 현재 42개 학원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복지정책과 제공(02-2116-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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