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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 개선 사업 속도 높여 용적률 상향해 늘어난 용적률의 50% 장기전세주택 공급 2023-07-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등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갈등을 줄이고 초기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를 손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정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더 개선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시 설명이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안정된 전세금과 20년 이상의 장기 거주, 고품질 주택으로 무주택 중산층 가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97개 사업지에 3만 748호가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민간시행사가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시가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하고 공급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검토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년 이내에 입안하지 않는 경우 사업대상지에서 제외해 장기화된 사업추진으로 인한 갈등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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