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강북구, 모유수유 촉진 ‘찾아가는 행복 수유’ 운영 출산모에게 전문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 제공 2023-07-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모유수유 촉진 사업으로 산모들의 모유수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매니저가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모들이 모유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부 정책은 가슴마사지 비용지원이었다. 많은 산모들은 모유수유가 아기 건강과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며, 산모의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유방울혈과 통증 때문에 실제로 모유수유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찾아가는 행복수유’를 통해 이런 어려움을 겪는 출산모들에게 8주 내에 전문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아기의 건강도 함께 챙긴다. 이 매니저들은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구성되며, 모유수유 유방관리 서비스를 2회에 걸쳐 제공한다.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출산 후 8주 이내에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출산모들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신과 출산, 양육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