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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주도형 ‘동 복지대학’ 활동 활발 수유1동·수유3동 컨소시엄 협약 및 전문위원 위촉 2023-07-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수유1동, 3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 후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복지 제도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복지를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수유1동과 3동은 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들은 주민의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대학을 확산시키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협력을 다짐했다.


또, 동 복지대학의 운영기획과 자문을 담당할 윤보현, 김아영 전문위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복지기관 실무경력 5년 이상, 주민조직화사업 경력 3년 이상의 사회복지사들이다.


강북구 동 복지대학은 2020년 서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삼양동과 번3동이 시범동으로 선정되며 2021년까지 추진됐다. 삼양동과 번3동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성공했고, 각각 26명과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현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복지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갈수록 복지수요가 다양해지며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협력만이 지역의 복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동 복지대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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