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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선수 클라이밍 월드컵 제패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30번째 우승 역대 최다 기록 2023-07-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2023 IFSC 9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자인 선수와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홍보대사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홍보대사인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프랑스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9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전을 보내며 축하했다.


김자인 선수는 리드 종목에서 43+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김자인 선수에게는 30번째 클라이밍 단일종목 우승이며, 한국 여성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이다.


이전에 김자인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을 입었음에도 투지를 발휘해 콤바인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고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는 2021년 딸을 출산하며 휴식기간을 가졌지만,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며, “김자인 선수가 역경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값진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김자인 선수의 최고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강북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김자인 선수는 3월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녀의 이름에 담긴 ‘인’은 강북구에 속한 북한산 인수봉에서 가져왔으며, 이는 그녀의 전성기 시작을 상징한다. 또, 20대 초반 시절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을 했던 점에서 강북구와 인연을 맺고 있다. 현재는 수유역 인근에서 김자인 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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