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모집
환경과 안전 현장 직접 체험하며 관심 가질 수 있어
2023-07-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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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안내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1(금)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과 안전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체험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체험단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강북구는 체험단에 참여할 청소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나 강북구 감사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유선(☎02-901-6042)으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순찰 체험은 8월 1일부터 4일 중 하루만 참여한다.
체험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U-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방범용 CCTV 및 비상벨을 이용하는 체험 등을 할 예정이며, 오동근린공원에서 숲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증진하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체험활동 후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향후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체험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경순찰 체험단은 안전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접하고 공공기관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체험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