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유2동 우리동네돌봄단이 반려식물 애착화분을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고독사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복지플래너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 348명을 선별하고 그 중 위험성이 높은 홀몸 어르신 20명을 지원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웃음강사를 초청해 힐링치료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동네 돌봄단과 함께 색칠공부를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기 위해 키우기 쉽고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했다.

이후 8월부터 연말까지 율동 배우기, 음식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제작, 찾아가는 생일파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세열 수유2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런 프로그램에서 기쁨을 느끼고 안색이 밝아진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