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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2동 커뮤니티 공간 추진 도시재생 본격화 김용호 대표, “국토부,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겠다” 2023-07-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2동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 두리마을 총회에 참석한 도봉2동 주민들이 진행 상황을 경청하고 있다.


도봉구 도봉2동 625번지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통해 지역 활성을 도모한다. 2019년부터 교육 및 주민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온 도봉2동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두리마을)는 4기 대표로 투표를 통해 지난달 주민협의체 김용호 부대표를 선출했다. 


김용호 대표는 “죽어가던 마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 “국토부,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며 도봉2동 마을재생사업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대표와 도봉2동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는 앞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주민활동 거점시설 공동센터 2동을 짓고 지역의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20년 이상 건축물이 90%이상을 차지하는 등 노후화돼 있고,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을 제외하고는 복지시설,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청년, 청소년 인구도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됐다. 


하지만, 도봉역, 방학역 사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도봉산, 수락산, 중랑천과 인접한 우수한 자연경관을 지녔으며,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주택개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와 도봉구는 2017년 희망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2018년 9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했고, 2019년 10월 8일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도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10개의 마중물 사업과 5개의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빈집을 매입해 4m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하고 주택 단위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사업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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