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지회 신춘옥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퀸 도봉산 라이온스클럽 장승연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도봉지회(회장 신춘옥, 이하 도봉지회)와 서울 퀸 도봉산 라이온스클럽(회장 임경혜, 이하 퀸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쉼터에서 상호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퀸 라이온스클럽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도봉지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 퀸 라이온스클럽은 도봉지회에서 진행 중인 노래교실과 추석 송편나누기 활동도 적극 참여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도봉지회 사무실에서 진행 중인 노래교실에 참여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즐거운 노래 배우기를 도와주었다.

퀸 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내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도봉구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퀸 라이온스클럽 임경혜 회장은 “도봉구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1년 더 연장해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춘옥 도봉지회 회장은 “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하다”며, “도봉지회가 앞으로도 더욱 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