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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멘토] 어린이들의 행동에서 부모가 보인다(1) 2017-03-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어린이들의 행동에서 부모가 보입니다. 태전교육은 좋은 씨앗을 만드는 근본이고, 태교교육은 씨앗을 키우는 토양(밭)입니다. 토양이 기름지고 모든 영양소와 특히 마음 밭이 좋아야 하며, 행실을바르게 하면서 자라야 이 다음에 어린아이를 태반에서 키운 후 출산하여 기르는 과정을 잘 해 낼 수 있습니다.

고운 마음씨와 잘못된 행실을 하는 아이들에게 “이 다음에 네가 커서 자녀를 낳고 기를 때 나쁜 아이, 미운아이로 자라면 어떻게 할까. 그러니까 네가 지금부터 고운 마음씨를 가꾸며 자라야 한다.”고 늘 가르쳐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의 초점을 태전, 태교교육에서 찾아야 합니다. 임신을 하기 전부터 마음을 곱게 가꾸고 좋은 마음 밭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자녀를 낳고 기를 수 있다는 확신이 최초의 인간들의 기초 공부입니다. 그래야 기초가 튼튼한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평생토록 자기를 잘 관리하는 것이 기초가 튼튼한 공부입니다. 분명 심성이 고운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고운 심성을 지닌 아이로 자랍니다. 모든 사람들의 행동 속에 부모들이 보입니다. 부모를 욕먹이면 안 된다는 말이 그냥 있겠습니까?


부모들이 행실을 잘 하는 세상을 만들면 그것이 천국입니다. 요즈음은 잉태해서 병원을 찾아 태아의 건강 상태, 성별 구분,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까지 모두 바르게 인식하게 하는 의술에 많이 의존하고 있지만 고운 마음을 가꾸는 것은 어머니의 책임입니다.


태아는 산모의 맥박 소리, 심장 박동 소리가 모두 좋은 음악 소리로 들립니다. 그런 정도로 태아는 예민하기에 옛날부터 어머니들은 잉태한 후 각별한 몸가짐, 마음가짐에 신경을 써왔습니다.


그렇게 10개월의 조심스러운 태아 기르기에 심혈을 기울인 후 심한 고통의 산고를 겪어야 새로운 새 우주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이는 탯줄로만 이어져 있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으로 같이 연결되어 있음을 산모는 늘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뱃속에서 산모의 지극한 정성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10개월 후 세상 밖에 나와 첫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 허파를 통해서 호흡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이는 불편한 것을 모두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생후 50일 정도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는 일이 많은 이유는 태아 때의 평온함과 꼭 잡아주는 안정감이 없고 허전해서 밤낮의 구별도 못하고, 거의 3개월 정도가 되어야 그때부터 적응하여 밤과 낮을 가릴 줄 압니다. 그때부터 산모는 아이와 같이 잠이 많은 시기이고, 아이는 사물을 익히기 위해서 유아 때부터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물어보고 깨물어보고 던져보게 됩니다. 이때부터 모든 물건에 대해 식별하기 시작합니다.


자유롭게 찢어보고, 만져보고, 입으로 가져가고, 이 모두의 행동을 통해 사물을 구별하는 식별법을 익힙니다.


아이는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해서 잠도 못 자고 웁니다. 위험한 물건이 아니면 아기 옆에 많이 늘어놓아야 합니다. 호기심도 많아서 새로운 물건에 관심이 많고, 유아 때부터 여러 종류의 소리를들려주어야 많이 듣고 말문이 열립니다.


세상의 많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음악에 대한 예술성과 문화성을 동시에 키워 나가는 것입니다. 소란스러워도 많이 들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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