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생활 속 안전 자율방재단이 챙긴다”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방역활동 등 참여
2023-06-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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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방재단이 산사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현재 강북구 등 자치구별로 6,89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또 감염병에 따른 방역활동까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각 자치구의 ‘자율방재단 운영 및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위험지역 예찰·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재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 재난발생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지면서 생활 속 위험요소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