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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에서 즐기는’ 강북구, ‘우이천 여울장터’ 개최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2023-06-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우이천 여울장터’를 개최했다.


‘우이천 여울장터’는 강북구 주요 문화자원인 우이천에서 즐기는 지역축제로 추진됐다. 구는 여름철 우이천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신규 이용객을 사로잡기 위해 먹거리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제2교 일대 약 150m 구간에서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4곳이 참여한 팝업스토어가 함께 했다. 팝업스토어에선 부대찌개·밀키트·떡갈비·머랭쿠키·콩국·족발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시민들은 테이블·빈백·폴딩의자 등으로 꾸며진 휴게존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같은 시간 팝업스토어 옆엔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공예·크래프트 작가 15팀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키링·구슬팔찌·가방만들기, 타투체험, 원예테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1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1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진 서울시 거리공연단 6팀이 선보이는 생생한 버스킹공연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구는 사진으로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키오스크를 운영해 일정 금액이상 상품을 구매한 시민들에게 에코백, 부채, 등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북구의 명소인 우이천과 연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한곳에서 즐기며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우이천 여울장터가 강북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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